본문 바로가기
공부/경제

[경제공부] 영국 정부 공식 NFT 발행 발표, 우크라이나 NFT로 60만 달러 모금

by 리빙하루 2022. 4. 6.
반응형
SMALL

리빙하루입니다. 오늘은 가상화폐, 즉 암호화폐에 관한 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 2021년 초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가 주목받으면서 20대의 투자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에도 그 열풍이 전해졌었는데, P2E를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낸 위메이드와 그에 따라 P2E게임을 만들고 있어서 기대되는 컴투스, 엠게임 등의 급등과 NFT를 다루는 관련 종목들이 올랐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2등인 빗썸의 지분을 다수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비덴트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이러한 이슈를 챙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되어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다루어보겠습니다.

NFT
NFT(non-fungible-token) 대체불가토큰

먼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리시 수낙 재무 장관은 조폐국에 올여름까지 NFT를 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매체인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존 글랜 재무부 금융서비스 총괄은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이 영국 조폐국에 올여름까지 NFT를 개발해 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재무부의 대변인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날 런던에서 열린 핀테크 행사에서 글랜 총괄은 이 같은 영국 재무장관의 입장을 전하며 “영국은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첫 단계로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로 표시한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가상자산)을 합법적인 지불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암호화폐 기술이 앞으로의 산업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CBDC를 도입하고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대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어떤 기사를 보면 어떤 젊은 남성이 본인의 셀카를 NFT로 만들어서 몇 억에 팔려서 돈을 벌었다는 등의 기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어떠한 기준으로 가치를 매길 수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전세계 NFT 시장이 2020년 1억 달러에서 지난해 255억 달러(약 30조8932억원)으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준 것을 생각했을 때 주목할만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NFT 열풍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 또한 존재합니다. 해커의 표적이 되기 쉬우며, 혁신적인 도구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긴하지만 '거품'일 수도 있다는 몇몇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습니다.

NFT는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디지털 자산의 진위와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인증서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와 마찬가지로 그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공유합니다. 다만 가상화폐와 달리 고유의 가치를 지닌다. 즉 다른 NFT로 대체되거나 정보 위·변조는 불가능하다며 화폐처럼 각각의 가치가 동일해 1대 1로 교환될 수 있는 자산을 뜻하는 경제학 용어인 ‘대체가능토큰’(Fungible Token)과 반대돼 NFT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NFT는 쉽게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 원본과 사본을 구별해주는 이점이 매력적이며 아티스트들이 열광한 대목이며, 수집품의 ‘혁명’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만큼 인터넷상 컴퓨터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돼 분실이나 파괴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달부터 NFT를 발행하여 전쟁을 기록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모금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지시간으로 2일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메타 히스토리: 전쟁 박물관(META HISTORY: Museum of War)' NFT가 첫날 1282점이 판매되었으며 60만 달러 가치의 이더리움 190여개를 모았다고 밣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박물관 NFT'는 모금과 더불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술작품으로 기록하고, 우크라이나의 상태와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순으로 번호를 붙인 NFT는 우크라이나 국내외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가상 자산을 적극 활용해 전쟁 자금을 충당하는 ‘새로운 전쟁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러시아가 침공하자 전 세계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 화폐를 통한 후원을 요청했고, 후원한 이들에겐 보상 형태로 특정 가상 화폐를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사기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직접 NFT를 발행해 전쟁 후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바꿨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이후 전 세계에서 6700만달러(약 820억원)가량의 가상 화폐 기부금이 들어왔고, 이를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해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NFT가 국내시장에서도 좋은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현재 NFT나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되어 있는 기업들의 경우 재무 상태가 좋지 않거나 단기간내로 급등을 많이하였거나 작년 말에 너무 많이 올랐다가 떨어지는 중인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하여 잘 분석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찌라시 뉴스를 터트리고서 주가를 올린뒤에 한번에 내리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뉴스가 사실인지, 이게 기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확실한지 확실하게 살펴보고 매매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좋은 투자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 _)

반응형

댓글